해당 보고서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0년 1분기(1~3월)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2020년 1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335개(-24.4%QoQ)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5,905억 원(-33.5%QoQ)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바이오/의료(1,878억 원, 1.4%QoQ), ICT 서비스(1,385억 원, -43.8%QoQ) 산업에 속한 기업 및 프로젝트에 1천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고, 유통/서비스(879억 원, -45.6%QoQ) 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한 투자가 1천억 원을 하회하며 감소하였다.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금액은 전체 투자의 70.2%를 차지하였다. 단일 기업 투자 규모로는 외래 수술 센터가 1분기 최고 투자 금액을 유치하였다.
[그림 1] 2020년 1분기 산업별 모태 출자펀드 투자 현황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1분기 업체당 평균 투자 금액은 17.6억 원(-12.0%QoQ)으로 전 분기 평균 투자 금액인 20억 원에 비해 감소한 모습이었다. 1분기 메가딜(Mega-deal, 기업당 투자 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3건으로 전분기의 16건 대비 13건 감소(-81.3%QoQ)하였다.
투자 기업 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7개 분기 연속 ICT 서비스 산업으로 102개의 업체에 평균 13.6억 원(-36.0%QoQ)이 투자되었다. 다음으로 바이오/의료 산업에 속한 64개의 업체에 평균 29.4억 원(12.5%QoQ)이 투자되었으며, 유통/서비스 산업의 경우 59개 업체에 평균 14.9억 원(-6.0%QoQ)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2020년 1분기 모태 출자펀드 산업별 벤처투자 현황
출처 : 한국벤처투자
[표 2] 2020년 1분기 산업별 주요 투자 KEYWORDS
출처 : 한국벤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