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출자펀드
결성/투자/회수 동향

해당 보고서는 분기를 기준으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0년 2분기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01. 모태펀드 개요

2020년 6월 말 현재 벤처투자모태조합(이하 ‘모태펀드’)의 누적 조성재원은 총 5조 6,282억 원이며, 17조 6,223억 원의 외부 출자금을 유치하여 누적으로 25조 7,014억 원 규모, 총 798개의 출자펀드를 결성하였다. 이중 운용 중인 출자펀드는 597개, 20조 8,415억 원 규모이다. 모태펀드 설립 이후 현재까지 798개 의 출자펀드를 통해 6,383개사 에 총 19조 4,869억 원의 투자가 집행되었다.

[그림 1] 모태펀드 운용 현황

* 전체 투자 실적은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 창업투자조합(창투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KVF),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PEF), 기업구조조정조합(CRC), 개인투자조합

02. 모태 출자펀드 결성

• 모태 출자펀드 신규 결성 조합 (2020년 2분기)

2020년 4~6월 신규 결성 펀드는 총 21개, 5,726억 원 규모이다. 이중 가장 큰 규모로 결성된 펀드는 ‘키움-유안타 2019 스케일업 펀드(GP :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1,250억 규모이다.

[표 1] 2020년 1분기 신규 결성 모태 출자펀드

출처 : 한국벤처투자

• 모태출자펀드 출자자 구성(누적)

2020년 6월 현재 모태 출자펀드의 출자자 구성(누적)은 [그림 2], [표 2]와 같다. 모태펀드를 포함한 정책기관이 10조 2,117억 원(39.7%)을 출자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다음은 금융기관 4조 1,482억 원(16.1%), 연기금 3조 3,216억 원(12.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신규 결성된 출자펀드의 경우, 정책기관의 출자규모가 4,204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GP(1,221억 원)가 그 뒤를 따랐다.

[그림 2] 모태 출자펀드 출자자 구성 현황(누적)

출처 : 한국벤처투자

[표 2] 모태 출자펀드 출자자 구성 현황(2020년 6월, 누적)

• 정책기관 중 모태펀드 출자금은 3,999억 원(누적 80,791억 원)
출처 : 한국벤처투자

03. 모태 출자펀드 투자

•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동향(2020년 2분기, 누적)

2020년 1~6월 동안, 301개 모태 출자펀드가 721개 기업에 총 1조 2,903억 원을 투자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투자 금액 기준으로 3.7% 감소, 기업 수 기준으로는 5.1% 증가했다.

[그림 3] 최근 5년간 및 2020년 2분기 누적 투자 추이

출처 : 한국벤처투자

• 투자 금액 상위 기업 및 업종별 투자 현황(2020년 2분기, 누적)

2020년 1~6월 동안, 모태 출자펀드에서 투자한 전체 투자 건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1개의 투자 기업당 1.5개 펀드가 17.9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투자 금액 상위 10개 기업은 기업당 평균 158.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료용 물질/의약품 19.6%(2,532억 원), 소프트웨어 16.2%(2,095억 원), 정보서비스 9%(1,156억 원), 전문 서비스 7.6%(978억 원), 도소매업 4.8%(613억 원) 순으로 투자되었다. 투자 유형별로는 우선주 60.3%, 보통주 18.1%, CB 13.3%, 프로젝트 투자 5.8% 등의 비중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표 3] 2020년 2분기(누적) 모태 출자펀드 투자 금액 상위 10개사

• 기업에서 공개를 원하지 않는 경우 기업명을 비실명처리함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업력별 신규 투자(2020년 2분기 누적)

2020년 1~6월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를 업력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기업에는 4,911억 원(38.1%), 3년 초과 7년 이하인 중기기업에 4,489억 원(34.8%), 창업 후 7년 초과된 후기기업에 3,503억 원(27.2%)이 투자되었다. 반면, 업체 수 기준으로 업력별 신규 투 자를 살펴보면 초기기업(45.4%), 중기기업(34.3%), 후기기업(20.3%) 순이다.

[그림 4] 2020년 2분기(누적) 모태 출자펀드 업력별 신규 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총 업체 수 721개(조합 간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 지역별 신규 투자 및 업종별 신규 투자(2020년 2분기, 누적)

2020년 1~6월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를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가 8,422억 원(65.3%)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는 2,521억 원(19.5%), 해외 소재 기업 투자는 1,960억 원(1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소재 기업 투자가 5,94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경기 소재 기업 투자 2,325억 원, 해외 소재 기업 투자 1,960억 원 순이다.

[그림 5] 2020년 2분기(누적) 모태 출자펀드 지역별 신규 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총 업체 수 721개(조합 간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2020년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바이오/의료 업종으로, 총 3,435억 원이 투자되어 전체 투자 규모에서 26.7%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ICT 서비스 업종 3,322억 원(25.7%), 유통/서비스 1,757억 원(1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ICT 서비스(27.7%), 바이오/의료(17.0%), 유통/서비스(17.0%) 순이다.

[그림 6] 2020년 2분기(누적) 모태 출자펀드 업종별 신규 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총 업체 수 721개(조합 간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04. 모태 출자펀드 회수

• 모태 출자펀드 회수 동향(2020년 2분기)

2020년 2분기에는 244개 모태 출자펀드가 390개 기업에 대해 총 4,068억 원(회수 원금 2,132억 원, 회수 수익 1,936억 원)을 회수하며 투자 원금 대비 1.9배의 회수 수익배수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회수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28.5% 증가, 기업 수 기준으로는 15.0% 감소하였다.

[그림 7] 최근 5년간 및 2020년 2분기 누적 회수 추이

출처 : 한국벤처투자

• 회수 금액 및 업종별 회수 동향(2020년 2분기)

2020년 2분기 동안, 모태 출자펀드의 각 투자 기업 회수 건 중 최대 회수총액을 기록한 건은 355.6억 원을 회수하였고, 투자 원금 대비 최대 회수 수익배수를 기록한 건은 20.0배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용 물질/의약품 35.4%(1,442억 원), 소프트웨어 8.4%(341억 원), 화학물질/제품 5.5%(223억 원), 영상(프로젝트 포함) 5.5%(222억 원), 전문 서비스 5.4%(221억 원) 순으로 회수가 이루어졌다.

• 모태 출자펀드 투자 기업 IPO 현황(2020년 2분기)

모태 출자펀드가 투자한 기업 중 2020년 2분기 동안 신규 상장한 기업은 2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2020년 2분기 말 현재 신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모태 출자펀드 투자 기업은 29개사이다.

[표 4] 2020년 2분기 모태 출자펀드 투자 기업 신규 상장 현황

출처 : KRX 상장공시시스템

[표 5] 2020년 2분기 모태 출자펀드 투자 기업 상장 추진 현황

출처 : KRX 상장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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