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출자펀드
투자 산업 동향

해당 보고서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0년 4분기(10~12월)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01. 2020년 4분기 산업별 투자 동향

2020년 4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808개(35% QoQ)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1조 657억 원(27.8% QoQ)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바이오/의료(3,341억 원, 61.1% QoQ), ICT 서비스(2,348억 원, 19.3% QoQ), 유통/서비스(1,511억 원, 1.0% QoQ) 산업에 속한 기업 및 프로젝트에 1천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전체 투자의 67.6%를 차지하였다. 전분기 대비 바이오/의료, 영상/공연/음반(972억 원, 51.6% QoQ)의 상승폭이 매우 높았던 반면 전기/기계/장비(675억 원, 94.0% QoQ), ICT제조(296억 원, 56.8% QoQ) 상승폭이 매우 높았던 반면, 화학/소재(297억 원, △42.7%) 산업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분기 업체당 평균 투자 금액은 13.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5.0% 감소하였다. 3분기 메가딜(기업당 투자 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14건으로 1분기(3건), 2분기(6건), 3분기(10건)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투자기업 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10개 분기 연속 ICT서비스 산업으로 241개의 업체에 평균 9.7억 원(△20.1% QoQ)이 투자되었다. 다음으로 유통/서비스 산업에 속한 147개의 업체에 평균 10.3억 원(△37.3% QoQ)이 투자되었으며, 바이오/의료 산업의 경우 119개 업체에 평균 28.1억 원(23.2% QoQ)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지난 5년간 산업별 투자 규모 추이를 분기기준 시계열로 살펴보면 바이오/의료, 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분야가 타 산업 대비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15년도 1분기 3개 분야의 투자 규모 비중은 52.4%였으나, 20년도 4분기에는 15.3%p증가한 67.7%를 차지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