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금융레터

'23년 12월호

Market Watch

Vol.'23-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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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고서는 분기를 기준으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1년 2분기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01. 모태펀드 개요

2021년 6월 말 현재 벤처투자모태조합(이하 ‘모태펀드’)의 누적 조성재원은 총 7조 75억 원이며, 20조 4,174억 원의 외부 출자금을 유치하여 누적으로 29조 8,931억 원 규모, 총 917개의 출자펀드를 결성하였다. 이중 운용 중인 출자펀드는 691개, 23조 9,876억 원 규모이다. 모태펀드 설립 이후 현재까지 917개**의 출자펀드를 통해 7,804개사*에 총 23조 1,227억 원의 투자가 집행되었다.

02. 2021년 2분기 모태출자펀드 신규 결성 조합

• 2021년 1분기 모태출자펀드 신규 결성 조합

2021년 4~6월 신규 결성 펀드는 총 16개, 3,276억 원 규모이다. 이중 가장 큰 규모로 결성된 펀드는 ‘스마트SF-WE언택트펀드2호(GP:위벤처스)’로 315억 규모이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 모태 출자펀드 출자자 구성(누적)

2021년 6월 말 현재 모태 출자펀드의 출자자 구성(누적)은 [그림 2], [표 2]와 같다. 모태펀드를 포함한 정책기관이 11조 7,705억 원(39.4%)을 출자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다음은 금융기관 5조 38억 원(16.7%), 연기금 3조 8,576억 원(12.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신규 결성된 출자펀드의 경우에도 정책기관 다음으로, 금융기관(2,432억 원), 연기금(2,15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03. 모태 출자펀드 투자

•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동향

2021년 2분기 내 332개 모태 출자펀드가 918개 기업에 총 1조 6,874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28.3% 증가, 기업 수 기준으로는 18.3% 증가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 투자금액 상위 기업

2021년 2분기 누적 기준으로, 모태 출자펀드에서 투자한 전체 투자 건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1개의 투자기업당 1.5개 펀드가 18.4억 원을 투자하였다. 투자금액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투자금액은 187억 원으로 주로 단일 펀드에서 집중 투자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금액 상위권 기업들의 업종은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났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업력별 신규 투자

2021년 2분기 누적기준으로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를 업력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기업에는 4,135억 원(24.5%), 3년 초과 7년 이하인 중기기업에 7,642억 원(45.3%), 창업 후 7년 초과된 후기기업에 5,097억 원(30.2%)이 투자되었다. 투자기업 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초기기업 370개사(40.1%), 중기기업 374개사(40.6%), 후기기업 178개사(19.3%) 순이다.

전년 동기 대비 약 투자기업 수가 약 193개가 늘어나며, 투자금액 또한 30.8% 증가한 1조 6,874억 원을 기록하였다. 2분기에 중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다소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투자금액 기준으로 중기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투자기업 수(누적) 기준으로는 초기(370개사)와 중기기업(374개사)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초기기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기업 수는 41개가 증가한 반면, 투자금액은 오히려 776억 원 감소한 4,135억 원을 나타내면서, 기업당 투자금액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지역별 신규 투자 및 업종별 신규 투자

2021년 2분기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를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전분기 대비 수도권 집중 추이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가 1조 1,935억 원(70.8%)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외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는 3,542억 원(21.1%), 해외 소재 기업 투자는 1,368억 원(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투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크게 증가하였으나, 해외투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투자금액이 오히려 592억 원 줄어들면서, 투자금액 기준 비중이 8.1%로 크게 감소하였다.

수도권 내 투자금액은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지역은 절대적인 금액 기준으로는 비중은 낮으나 투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1% 증가한 506억 원을 기록하였다.

5대 광역시의 투자금액 규모는 지역별 다소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부산의 경우 투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억 원이 감소한 310억 원을 기록한 반면 5대 광역시 내에서 비중이 가장 낮았던 광주의 투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배 증가한 291억 원을 기록하였다.

기타 지방은 96개 기업에 1,792억 원을 투자되며, 전체 지역 내에서 약 10.6%를 기록하였다. 경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8% 감소한 154억 원을 기록하며, 투자금액 기준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2021년 2분기 누적 기준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여전히 바이오/의료 업종으로 총 4,096억 원이 투자되어 전체 투자 규모에서 24.3%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ICT서비스 3,868억 원(22.9%), 유통/서비스 2,823억 원(18.9%) 순으로 기존의 순위가 변동이 없었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ICT 서비스(27.4%), 유통/서비스(18.2%), 바이오/의료(18.9%) 순으로 전분기에 이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났다. 단위 기업당 투자금액은 화학/소재가 24.5억 원으로 타업종 대비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04. 모태 출자펀드 회수

• 모태 출자펀드 회수 동향

2021년 2분기에는 295개 모태 출자펀드가 투자한 409개 기업을 통해 총 8,254억 원(회수원금 2,509억 원, 회수수익 5,745억 원)을 회수하며, 투자원금 대비 3.3배의 회수 수익배수를 기록하였다. 전년 대비 회수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96.6% 증가, 기업 수 기준으로는 1.0% 감소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 회수금액 및 업종별 회수 동향

2021년 2분기에 모태 출자펀드의 각 투자기업 회수 건 중 최대 회수총액을 기록한 건은 1,432억 원을 회수하였고, 투자원금 대비 최대 회수 수익배수를 기록한 건은 63.7배를 기록하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35.7%(2,947억 원), 의료용물질/의약품 17.1%(1,410억 원), 도소매업 5.7%(474억 원), 영상(프로젝트 포함) 5.5%(456억 원), 게임소프트웨어 5.0%(410억 원) 순으로 회수가 이루어졌다.

• 모태 출자펀드 투자기업 IPO 현황

모태 출자펀드가 투자한 기업 중 2021년 2분기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8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2021년 2분기 말 현재 신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모태 출자펀드 투자기업은 30개사이다

출처 : KRX 상장공시시스템

출처 : KRX 상장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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