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출자펀드
투자 산업 동향

해당 보고서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1년 2분기(4~6월)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01. 2021년 2분기 산업별 투자 동향

2021년 2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494개(6.0% YoY)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8,890억 원(37.6% YoY)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18억 원으로 작년 동 분기 대비 29.8% 상승하였다. 산업별로는 바이오/의료(2,146억 원, 45.1%YoY), ICT 서비스(2,030억 원, 33.2%YoY) 유통/서비스(1,527억 원, 73.7%YoY) 산업에 속한 기업 및 프로젝트에 1천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전체 투자금액의 64.2%를 차지하였다. 작년 동 분기 대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섹터는 화학/소재(387억 원, △13.7%YoY) 산업이었으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섹터는 영상/공연/음반(690억 원, 81.4%YoY)산업이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은 1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하였다.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바이오/의료(24.4억 원), 기타(23.2억 원, 기타 분야 중 음식료 세부업종의 한 기업이 260억원 유치), ICT제조(21.7억 원)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업종은 영상/공연/음반(11.3억 원), ICT 서비스(14.8억 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메가딜(기업당 투자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8건으로 직전 분기 10건 대비 감소하였으나, 작년 동기 5건 대비 증가한 수치이다. HMR 간편식, 재능 거래 플랫폼, 이차전지 분리막, 수술용 의료 로봇, AI 반도체 설계 등을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들이 1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지난 5년간 산업별 투자 규모 추이를 분기 기준 시계열로 살펴보면 바이오/의료,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분야가 타 산업 대비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16년도 1분기 3개 분야의 투자 규모 비중은 53.7%였으나, 21년도 2분기에는 10.5%p 증가한 64.2%를 차지하였으며, 18년도 2분기 이후 60%를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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