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금융레터

'23년 12월호

Market Watch

Vol.'23-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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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고서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1년 3분기(7~9월)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01. 2021년 3분기 산업별 투자 동향

2021년 3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533개(12.8% YoY)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9,752억 원(41.5% YoY)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상승하였다. 산업별로는 ICT 서비스(2,419억 원, 19.5%YoY), 바이오/의료(2,408억 원, 14.0%YoY) 산업에 속한 기업 및 프로젝트에 2천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계속해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두 업종에 투자된 금액은 전체 금액의 49.5%로 연초 이래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기계/장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투자금액이 3.5배가 증가한 1,232억 원이 투자된 반면 화학/소재는 66.1% 감소한 177억 원을 기록하며, 업종 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은 18.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5.7억 원이 증가하였다.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바이오/의료로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이 26.8억 원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전기/기계/장비(24.2억 원, 222% YoY), 게임(22.4억 원, 80.2% YoY) 순이었다. 두 업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이 각각 16.7억 원, 10억 원이 증가하였다. 화학/소재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유일하게 감소하며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은 14.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메가딜(기업당 투자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7건으로 직전 분기와 동일한 건수를 기록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3건 감소했다.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웨어러블 로봇 생산, 인공위성 발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1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지난 5년간 산업별 투자 규모 추이를 분기 기준 시계열로 살펴보면 바이오/의료,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분야가 타 산업 대비 투자 규모가 큰 비중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16년도 1분기 3개 분야의 투자 규모 비중은 53.7%였으며, 해당 비중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18년도 2분기 이후 60%를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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