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고서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2년 1분기(1~3월)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2022년 1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423개(-13.3% YoY)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8,400억 원(+5.4% YoY)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21년 이래 증가 추이를 보여 왔으며, 당기에는 1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상승하였다.
산업별로는 ICT서비스(2,273억 원, +28.8% YoY)가 유일하게 2천억 원 이상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의료(1,927억 원, -3.3% YoY), 유통/서비스(1,695억 원, +30.5% YoY)가 계속해서 상위권에 링크되었다. 세 업종에 투자된 금액은 전체 금액의 70.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9년 이래 상기 세 업종 투자 비중의 합은 전체 금액의 60%를 항상 상회했다.
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1,743억 원, +42.1% YoY), 의료용물질/의약품(1,622억 원, -8.6% YoY), 전문서비스(756억 원, +35.5% YoY) 순이었다. 소프트웨어나 의료용물질/의약품의 경우 최근 5년간 항상 상위권을 기록해왔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1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억 원이 증가하였다.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바이오/의료로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7.1억 원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3.4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영상/공연/음반의 경우 지난 5년간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해왔다. 1분기 메가딜(기업당 투자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1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건수를 기록했다. 메가딜 중 건수 기준으로는 의료용물질/의약품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일금액으로는 골프공 제조 기업이 2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지난 5년간 산업별 투자 규모 추이를 분기 기준 시계열로 살펴보면 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분야가 타 산업 대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이래 해당 비중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2022년 1분기는 70.2%를 기록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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