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고서는 매월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19년 3월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2019년 3월 말 현재 한국모태펀드(이하 ‘모태펀드’)의 누적 조성재원은 총 4조 4,467억 원이며, 15조 7,493억 원의 외부출자금을 유치해 누적으로 22조 4,137억 원 규모, 총 684개 출자펀드를 결성했다. 이중 운용 중인 출자펀드는 513개, 18조 2,312억 원 규모이다. 모태펀드 설립 이후 현재까지 684개의 출자펀드를 통해 5,417개사*에 총 15조 6,339억 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그림 1] 모태펀드 운용 현황
* 전체 투자실적은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 창업투자조합(창투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KVF),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경영참여형
***
사모집합투자기구(PEF), 기업구조조정조합(CRC), 개인투자조합
2019년 3월 신규 결성 펀드는 총 4개, 1,235억 규모다. 현재 2018년에 선정된 조합 중 4개 조합(589억 원 규모)의 결성이 진행 중이다.
[표 1] 2019년 3월 신규 결성 모태 출자펀드
출처 : 한국벤처투자
2019년 3월 현재 모태 출자펀드의 출자자 구성(누적)은 그림2], 표2]와 같다. 모태펀드를 포함한 정책기관이 8조 7,491억 원(39.0%)을 출자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은 금융기관 3조 6,329억 원(16.2%), 연기금 3조 1,036억 원(13.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신규 결성된 출자펀드의 경우, 정책기관의 출자 규모가 2,065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일반법인(511억 원)이 그 뒤를 따랐다.
[그림 2] 모태 출자펀드 출자자 구성 현황(누적)
출처 : 한국벤처투자
[표 2] 모태 출자펀드 출자자 구성 현황(2019년 3월, 누적)
출처 : 한국벤처투자
2019년 1~3월 동안 198개 모태 출자펀드가 335개 기업에 총 5,21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전년 동 기간 대비 금액 기준으로 13.6%, 기업 수 기준으로는 29.8% 증가했다.
[그림 3] 최근 5년간 및 2019년 1~3월 누적 투자 추이
출처 : 한국벤처투자
* 2019년 3월 말
기준
데이터
** 2015년~2018년 투자금액은 해당 기말시점 고정금액
2019년 3월 한 달간, 모태 출자펀드에서 투자한 상위 10개 기업은 평균 6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투자 건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1개의 투자기업 당 1.4개 펀드가 14.2억 원을 투자했으며, 업종별로는 전문 서비스 17.6%(374억 원), 의료용 물질/의약품 14.8%(314억 원), 소프트웨어 12.8%(271억 원), 정보 서비스 12.5%(265억 원), 도소매업 11.4%(242억 원) 순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투자 유형별로는 RCPS 65.9%, 보통주 14.7%, CB 10.3%, 프로젝트 9.2%의 비중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표 3] 2019년 3월 모태 출자펀드 투자금액 상위 10개사
출처 : 한국벤처투자
2019년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를 업력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기업에는 2,045억 원(39.3%), 3년 초과 7년 이하인 중기기업에 1,936억(37.2%), 창업 후 7년 초과된 후기기업에 1,229억 원(23.6%)이 투자됐다. 반면, 업체 수* 기준으로 업력별 신규 투자를 살펴보면 초기기업(46.9%), 중기기업(34.6%), 후기기업(18.5%) 순이다.
[그림 4] 2019년 4월 모태 출자펀드 업력별 신규 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총 업체수 335개(조합 간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2019년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를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가 3,522억 원(67.6%)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는
1,100억 원(21.1%), 해외 소재 기업 투자는 588억 원(1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소재 기업 투자가 2,65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경기 소재 기업 투자 769억 원, 해외 소재 기업 투자 588억 원 순이다.
[그림 5] 2019년 3월 모태 출자펀드 지역별 신규 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총 업체수 335개(조합 간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2019년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유통/서비스 업종으로 총 1,174억 원이 투자되어 전체 투자 규모에서 22.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ICT서비스 업종 1,147억 원(22.0%), 바이오/의료 1,120억 원(2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ICT서비스(23.3%), 유통/서비스(22.7%), 바이오/의료(16.4%) 순이다.
[그림 6] 2019년 3월 모태 출자펀드 업종별 신규 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
* 총 업체수 335개(조합 간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2019년 1~3월 동안 226개 모태 출자펀드가 427개 기업에 대해 총 3,607억 원(회수 원금 1,762억 원, 회수 수익 1,844억 원)을 회수하며 투자원금 대비 2.0배의 수익배수를 기록했다. 전년 동 기간 대비 회수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20.7% 감소, 기업 수 기준으로는 11.0% 감소했다.
[그림 7] 최근 5년간 및 2019년 1~3월 누적 회수 추이
출처 : 한국벤처투자
* 2019년 3월 말 기준 데이터
2019년 3월 한 달간, 각 회수 건 중 최대 회 수총액은 204억 원, 최대 회수 수익배수는 31.2배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용 물질/의약품 33.1%(512억 원), 전문 서비스 22.7%(351억 원), 소프트웨어 9.5%(147억 원), 영상(프로젝트 포함) 7.6%(117억 원), 일반기계 4.2%(65억 원) 순으로 회수가 이루어져 바이오 관련 투자의 회수가 주를 이루었다.
2019년 4월 말 현재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전체 기업 30개사 중 모태 출자펀드 투자기업은 17개사이다.
[표 4] 2019년 4월 모태 출자펀드 투자기업 상장 추진 현황
출처 : KRX 상장공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