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출자펀드 투자 산업 트렌드
해당 보고서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이번 호에서는 2022년 2분기(4~6월)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2022년 2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482개(-8.7% YoY)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8,066억 원(-11.8% YoY)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21년 이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하락세로 방향성이 변동된 것으로 보여지며, 당기에는 16.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소폭 하락하였다.
산업별로는 ICT서비스(2,296억 원, +6.9% YoY)가 유일하게 2천억 원 이상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의료(1,272억 원, -41.5% YoY), 유통/서비스(1,099억 원, -30.6% YoY)가 계속해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다만, 바이오/의료 및 유통/서비스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이 가속화되면서, ’19년 이래 상기 세 업종의 투자 비중의 합이 항상 60% 이상 크게 상회하였으나, 당기에는 57.9%를 기록하였다. 방향성의 변동을 의미하는 것인지, 일시적인 현상인 것인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1,659억 원, +11.8%YoY), 의료용물질/의약품(1,069억 원, -34.7% YoY), 영상(864억 원, +39.6%YoY) 순이었다. 소프트웨어나 의료용물질/의약품의 경우 최근 5년간 항상 상위권을 기록해왔다. 영상의 경우 직전분기 대비 투자금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3위를 기록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1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천만 원이 감소하였다.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ICT제조로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28.5억 원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전기/기계/장비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24.7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게임의 경우 당기의 평균 투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2% 하락한 11.2억 원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2분기 메가딜(기업당 투자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건수를 기록했다. 다양한 업종에서 메가딜이 발생하였으며, 단일금액으로는 VP(Virtual Production) 및 VFX(Visual Effects) 제작업체가 3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출처 : 한국벤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