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까지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청산조합 중 만기와 지연이 청산된 조합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2023년 12월까지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조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합의 존속기간은 8년이며, 가장 긴 존속기간을 갖는 조합은 11년인 것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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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모태펀드에서 선정되어 결성된 조합 중 존속기간 8년인 조합 비중이 5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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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결성조합에서 존속기간 5~8년인 조합 비중이 9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이며, 가장 긴 존속기간을 갖는 조합은 11년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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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출자조합의 존속기간은 출자사업계획에 따라 2012년 이전에는 7년, 이후에는 8년인 조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청산된 조합 중 절반 이상은 존속기간을 지나서 청산되는 모습이며, 특히 청산이 지연된 조합들도 대부분은 예정된 만기 후 3년 내에 청산이 완료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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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산된 조합을 대상으로 조기(만기예정일 –1년 이전), 만기(만기예정일 전후 1년 이내), 지연(만기예정일 +1년 이후)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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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청산 조합 중 조기 또는 만기에 청산된 조합은 44.7%로 절반 이하 수준인 반면, 존속기간을 넘어서 청산된 조합이 55.3%로 대부분 지연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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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존속기간 후 지연기간별 누적 비중을 살펴보면, 지연기간 3년에서 전체 94.5%가 청산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조합이 존속기간 후 3년 내에 청산되는 것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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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출자조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존속기간 8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청산까지 실제 존속기간은 10~11년까지 것으로 나타남.
주1: 모태펀드에서 2005년 이후 선정되어 결성된 조합 중 GP(운용사)가 한국벤처투자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인 경우를 제외한 조합을 대상으로 분석
주2: 청산구분은 조기(만기예정일 -1년 이전), 만기(만기예정일 전후 1년 이내), 지연(만기예정일+1년 이후)을 나타냄.
출처: 한국벤처투자(’23.12월)
조합의 실제 존속기간과 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존속기간과 상관없이 4년 이내에 약정금액까지 도달하는 반면, 투자원금 회수는 10년을 초과할 경우 회수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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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실제 존속기간은 만기예정일까지 존속기간과 청산까지 걸리는 지연기간을 기준으로 구하고 이 기간 동안의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누적 납입비율은 존속기간과 상관없이 4년 이내에 약정금액까지 도달하는 것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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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누적 회수비율은 실제 존속기간이 10년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141%의 누적 회수비율을 보여주고 10년을 초과한 경우 투자원금 회수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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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회수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실제 존속기간 11년에서 10년일 때 100%, 12년에서 10년일 때 69%, 13년에서 10년일 때 85%로 원금회수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함.
주1: 2023년 12월까지 청산조합 중 만기와 지연 청산된 조합을 대상으로 분석
주2: 실제 존속기간은 존속기간에 청산지연기간을 고려한 존속기간을 의미함.
주3: 파란색 실선은 약정금액 대비 납입금액 누적비율의 평균값이고, 빨간색 실선은 약정금액 대비 회수금액 누적비율의 평균값을 나타냄.
출처: 한국벤처투자(’23.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