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1
2025년 3월 말 기준 한국모태펀드(이하 ‘모태펀드’)의 누적 조성 재원은 총 10조 8,513억 원이다. 외부 출자금은 소폭 증가한 29조 2,790억 원을 유치하여 누적으로 1,342개*, 44조 6,488억 원 규모의 출자펀드를 결성했다. 이 중 운용 중인 출자펀드는 1,035개, 35조 7,366억 원 규모이다. 모태펀드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878개 사**에 투자가 집행되었다.
*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PEF),
기업구조조정조합(CRC), 개인투자조합 포함
** 전체 투자 실적은 업체 수 중복을 제거한 수치
Chapter 02
2025년 1~3월 신규 결성된 펀드는 15개, 6,204억 원 규모이다. 이 중 가장 큰 규모로 결성된 펀드는 ‘스타트업 코리아 IBK–스틱 테크챔피언 펀드’로, 1,235억 원 규모이다.
2025년 3월 말 현재 모태 출자펀드의 출자자 구성(누적)은 그림 2], 표 1]과 같다. 모태펀드를 포함한 정책금융이 20조 5,864억 원(46.1%)을 출자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은 금융기관 6조 7,742억 원(15.2%), 일반법인 5조 5,641억 원(12.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해 연도 신규 결성된 출자펀드의 출자자 구성을 살펴보면 정책금융(2,282억 원)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금융 기관(1,962억 원), 일반법인(925억 원)이 이었다.
Chapter 03
2025년 1분기 기준 287개 기업에 총 6,259억 원이 투자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투자 금액은 41.0%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기준, 모태 출자펀드의 신규 투자 금액을 업력별로 살펴보면,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기업에 1,093억 원(17.5%), 3년 초과 7년 이하 중기기업에 1,983억 원(31.7%), 창업 7년 초과 후기기업에 3,182억 원(50.8%)이 투자되었다. 단위 기업당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초기기업이 8.0억원, 중기기업이 16.9억원, 후기기업이 30.9억원으로 나타났다.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모태 출자펀드의 신규 투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소재 기업에 4,753 억 원(76.0%)이
투자되었다. 비수도권에는 1,239억 원(19.8%), 해외 소재 기업에는 266억
원(4.3%)이 투자되었다. 전체 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40.9%, 비수도권은 33.4%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 히 인천은 투자 금액이 270.6% 급증해 지역별 증가율
중 가장 두드러졌다.
투자 기업 수는 수도권 210개 사(73.2%), 비수도권 60개 사(20.9%), 해외
17개 사(5.9%)로 집계되었다.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투자
금액이 증가했다. 서울에는 140개 사(-15.2% YoY)에 3,297억 원(41.4%
YoY), 경기는 58개 사(-12.1% YoY) 에 1,267억 원(27.9% YoY), 인천은 12개
사(100.0% YoY)에 189억 원(270.6% YoY)이 각각 투자되었다.
5대 광역시에는 총 33개 기업에 621억 원이 투자되어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이 중 대전은 373억 원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고, 울산은
2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기타 지방에서는 27개 기업에 618억 원이 투자되어 전년 동기(30개 사,
288억 원) 대비 기업수는 감소, 금액은 증가했다. 특히 강원은 171억
원으로 지방 중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으며, 단위 기업당 투자 금액도
34.2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25년 1분기 기준 출자펀드 신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ICT 서비스로, 총 1,498억 원이 투자되며 전체 투자 규모의 23.9%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바이오/의료 935억 원(14.9%), 기타 789억 원(12.6%)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업종당 투자 금액은 화학/소재가 기업당 43.4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타가 31.6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Chapter 04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총 5,066억 원이 회수되었으며, 회수 유형별로는 장외 매각이 2,233억 원(44.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IPO는 2,169억 원(42.8%)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