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3년 3분기 산업별 투자 동향

2023년 3분기 모태 출자펀드는 428개(7.0% YoY)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총 7,052억 원(21.2% YoY)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대분류 기준)로는 ICT서비스(1,490억 원, -12.6% YoY)가 직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전체 산업 중 투자금액 1위를 차지했다. ICT서비스의 뒤를 이어 바이오/의료(1,359억 원, 74.3% YoY), 영상/공연/음반(856억 원, -11.8%)이 각각 투자금액(산업별 기준) 2위, 3위를 기록하였다. 금년 들어 한 번도 5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던 화학/소재는 이번 분기 729.4억 원(+24.2%, YoY)이 투자되며 투자금액 순위 4위에 기록되었다.

세부 분야(중분류 기준)를 살펴보았을 때, 소프트웨어(1,137억 원, -7.1% YoY), 의료용물질/의약품(833억 원, 33.1% YoY), 영상(678억 원, -22.6% YoY) 순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지난 분기 투자금액 7위에 머물렀던 화학물질/제품의 경우 621억 원(455.9% YoY)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투자금액 기준 4위를 기록했다. 반도체/전자부품(527억 원, 153.8%)과 의료기기(506억 원, 228.9 YoY) 모두 높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투자 순위 5, 6위에 안착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억 원 증가하였다.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화학/소재로서 기업당 평균 28.1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어 기타가 평균 투자금액 24.8억 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한 수치이다. 뒤를 이어 ICT제조와 바이오/의료 분야가 각각 평균 투자금액 22.5억 원, 21.2억 원을 기록하며 평균 투자금액 순위 3, 4위를 기록하였다. 지난 분기에 이어 게임 분야가 평균 투자금액 8.3억 원으로 제일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3분기 메가딜(기업당 투자금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은 전년 동기 대비 2건 감소한 6건을 기록했다. 바이오/의료, 화학/소재, 기타 업종에서 각각 두 건의 메가딜이 발생하였다. 투자 단일금액 기준으로 난치성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에 이루어진 258.4억 원 투자가 2023년 3분기 1위를 기록하였다.

출처 : 한국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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